아기 핑거푸드|손 사용이 달라지기 시작한 시기

이미지
아기 핑거푸드 시작 시기와 소근육 발달 변화, 달라진 식사시간까지 직접 육아 경험으로 정리했습니다. 손으로 집어 먹는 변화와 현실 육아 이야기를 함께 담았습니다. 아기 핑거푸드 시작하는 시기 보통 아기들은 손으로 물건을 집는 움직임이 익숙해지기 시작하면서 핑거푸드에도 관심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저희 집도 처음에는 이유식만 먹이다가 어느 순간 과일이나 작은 음식 조각을 계속 손으로 잡으려고 하는 행동이 늘어났습니다. 특히 보호자가 먹는 음식을 계속 바라보거나, 식판 안 음식에 직접 손을 넣으려는 날이 많아졌습니다. 처음에는 아직 어려 보이는데 괜찮을까 걱정도 됐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아주 부드럽고 쉽게 으깨지는 음식부터 조금씩 시작했습니다. 저희 집은 바나나, 찐 고구마, 두부처럼 손으로 잡아도 쉽게 부서지는 재료를 자주 사용했습니다. 이후에는 개월 수에 맞춰 먹을 수 있는 재료를 조금씩 늘려갔습니다. 단호박, 브로콜리, 계란말이처럼 손으로 잡기 쉬운 음식도 자주 만들어줬고, 밥은 작게 뭉쳐 주먹밥처럼 만들어주는 날도 많았습니다. 또 식사만 아니라 간식도 핑거푸드 형태로 자주 준비하게 됐습니다. 과일을 길쭉하게 잘라주거나, 작게 만든 팬케이크나 감자전처럼 손으로 바로 잡아먹을 수 있는 간식도 자주 만들어줬습니다. 특히 같은 재료라도 모양에 따라 반응 차이가 꽤 컸습니다. 동그랗게 만들었을 때보다 길쭉하게 잘라줬을 때 훨씬 쉽게 잡는 경우도 많았고, 손에 잘 묻지 않는 간식은 스스로 더 오래 먹으려고 하는 날도 많았습니다. 또 어떤 날은 잘 먹던 음식도 갑자기 손도 안 대는 경우가 있어서 한 가지 재료만 반복하기보다 여러 식감과 형태를 천천히 경험하게 해주려고 했습니다. 핑거푸드와 함께 늘어난 소근육 발달 변화 핑거푸드를 시작하고 나서 가장 크게 달라진 건 손 사용 방식이었습니다. 이전에는 장난감을 쥐거나 두드리는 움직임이 많았다면, 이제는 손가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