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치아가 몇 개 안 올라왔으니까 양치도 아직 먼 이야기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막상 앞니가 보이기 시작하니까 언제부터 양치를 해야 하는지, 어떤 칫솔을 써야 하는지 갑자기 고민이 정말 많아졌습니다. 특히 첫 양치는 단순히 이를 닦는 문제보다 아이가 칫솔 자체를 얼마나 편하게 받아들이는지가 훨씬 중요했습니다. 첫 양치 언제 시작할까 앞니가 보이기 시작한 이후부터는 이전과 다르게 입안까지 계속 신경 쓰이기 시작했습니다. 저희 집도 처음에는 그냥 치아가 올라오는 과정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우유를 먹고 난 뒤 입 주변을 계속 만지거나 손가락을 입안에 넣는 날이 많아졌습니다. 특히 이유식을 먹는 횟수가 늘어나면서 “이제는 양치를 시작해야 하나?”라는 고민도 자연스럽게 같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